팔랑귀 37

귀가 가벼운 여자아이의 사랑 이야기.
Feb 04, 2024
팔랑귀 37
남자는 노곤해져 빰이 붉어진 은혜를 내려다 보곤 가볍게 입술에 키스했다. 그녀의 젖가슴을 쓰다듬듯 주무르며 입을 열었다.
"벌써 자려구?"
남자는 스마트폰의 시계를 보여주며 은혜 위에 포개듯 누웠다. 아직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은혜는 남자의 무게를 느끼며 조금 쉬고싶다고 말하려고했지만 남자의 키스가 조금 빨랐다. 잠시 남녀는 입질하며 손가락을 깍지끼며 맞잡았다.
은혜는 이불들이 난장된 침대 위에 홀로 누워 가슴을 감싸며 가볍게 주물렀다. 그녀는 사타구니 사이가 뜨끈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그 사이로 손을 넣었다. 아릿함이 치골로 흐르고 '야한느낌'을 받은 질구에 힘을 줬다. 남자의 성기가 들어와있지 않았지만 은혜는 충분히 느끼고 상상할 수 있었다.
남자는 침대에 묻혀 몸을 비틀고있는 은혜를 내려다 보고있었다. 그의 손에는 편의점 봉투가 들려있었다. 남자가 들어오는 소리를 못들었는지, 들어오는 그 앞에 은혜가 수음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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