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귀 29

귀가 가벼운 여자아이의 사랑 이야기.
Feb 04, 2024
팔랑귀 29
남자가 온몸으로 누르는 힘에 짓밀려 벽에 납작하게 밀착해있던 은혜는 벽에 눌린 자신의 풍만한 가슴에 흉통을 압박당했다. 그녀는 숨쉬기가 어려워 헐떡거리며 짧은 숨을 내뱉었다. 정신이 아득해졌다. 그녀의 머릿속으로 샤워기의 물소리인지 혀가 귓구멍을 쑤시는 소리인지 분간 안되는 소리들이 만나 섞였다. 은혜는 짧은 숨소리에 갈라지는 신음이 담겨나왔다.
남자는 은혜의 다리와 골반 사이 접혀있는 서혜부 부분을 손가락을 깊이 넣어 잡아 살짝 자신에게 당겼다. 은혜의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서 은혜의 귀가 남자에게서 자유로워졌다. 멀어진 남자의 숨소리에 은혜는 빨리던 귀를 손으로 감싸며 잔뜩 힘줬던 어깨에 힘을 뺐다. 느낌이 싫진 않았지만 적응되기는 시간이 걸릴것 같았다.
남자는 은혜의 갈색 엉덩이살 안 쪽으로 엄지를 깊숙히 넣어 살집을 벌렸다. 남자는 오랜시간 기다린 양물을 들어올렸다. 빳빳하고 뜨거운 것을 은혜의 점막에 맞춰 비집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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