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랑귀 6

귀가 가벼운 여자아이의 사랑 이야기.
Feb 04, 2024
팔랑귀 6
"제가요? 아니에요. 그냥 거절 못하는 거에요." "그렇지, 보통 착한 사람들이 그래." "...헤헤헤."
은혜가 버스를 타고 돌아가고 즐거웠다며 귀여운 오리 너구리가 즐겁게 제자리르 돌고 있는 이모티콘이 올라왔다.
[오늘 시간 내줘서 고마워요. 또 봐요!] [그래] [이번 주 금요일에 볼까? 이번엔 내가 그쪽으로 갈게.] [여기요? 강화도 아무것도 없는데...] [마송쪽이라며, 나 거기 거래처 있어서 잘 알아.] [굳이 멀리 나오지마 차 타고 가면 돼.]
은혜는 마송 신도시쪽에 있는 카페들을 나열하며 좋아했다. 은혜가 나열해주는 카페들을 PC 카톡에서 프로필 사진을 클릭해 내게 보내기로 옮겼다. 그리고 크롬 새 창을 열어 네이버 지도에 '강화도 카페'를 검색했다.
은혜가 알려준 곳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으로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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